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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리눅스

Dropbox에 soft link 걸기

개요

현재 Ubuntu 16.04 LTS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운영체제를 밀어야 했던 적이 두 번이나 있다. 처음 운영체제를 밀어야했을 때는 꼼짝없이 파일이 다 날라갔다.

두 번째 운영체제를 날려먹었을 때는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백업을 할 기회가 있었다. 이때는 사진을 백업해놓으랴, 블로그에 썼던 글을 백업하랴 여러가지 번거로운 절차들을 거쳐왔다.

이제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사전적 예방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해결책

로컬에서 작업한 결과를 바로바로 클라우드 저장소에 연동하는 방법은 없을까? 해결책은 Dropbox다.

구글 드라이브는 개인적으로 PPT나 보고서 등 공적인 일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Dropbox를 이용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Pycharm의 환경설정 세팅(코드스타일, Syntax 등)이나,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들을 링크를 걸고 있다.

Dropbox의 설치 URL은 왼쪽 링크로 타고 들어가면 된다.

디렉토리를 심볼릭 링크로 걸기

파일을 백업하는 경우

ln -s 프로젝트파일 /드랍박스 폴더 경로

폴더를 백업하는 경우

ln -sr /백업폴더 /드랍박스 폴더경로

-r는 recurisve의 줄임말이다. 디렉토리를 전체 링크를 걸려면 -r을 붙여줘야 한다.

EX)
개인적으로 드랍박스에 심볼릭링크를 걸어주었던 경우는 아래와 같다.

ln -sr 바탕화면/blog 바탕화면/Dropbox/

스크린샷, 2017-12-22 13-07-09

링크를 걸고나면 윈도우의 바로가기처럼 화살표 모양이 링크된다.
스크린샷, 2017-12-22 13-09-29

이렇게 링크를 걸고나면 신기하게도 Dropbox 홈페이지와 연동된다.

하드 링크와 심볼릭 링크의 차이

하드링크는 디렉토리에 대해 링크를 걸 수 없다.

윈도우의 바로가기와 같다. 원본 파일이 삭제되는 경우 링크는 사용할 수 없다.

원본 파일을 복사 한 다음 또 다른 사본을 생성한다. 즉, 원본 파일이 삭제되어도 사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파일 내용의 유지가 가능하다.

다만, 디렉토리는 하드링크를 가질 수 없다. 따라서 위에서는 소프트 링크(soft link)를 사용한 것이다.